안녕하세요.
최근에 AMD의 3세대 프로세서 르누아르가 탑재된 노트북이 새로운 가성비 노트북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제가 선택하게된 14인치 언더케이지(underkg)인 TFX4470H의 3일 단순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르누아르가 탑재된 경량 노트북, 인강용 노트북, 사무용 노트북으로서 언더케이지(TFX4470H)는 어떨지 끝까지 봐주세요.
현재 여러 이슈가 진행되고 있기 떄문에, 이 이슈에 관해서는 차후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저는 늘 무언가를 구매하면서 기준을 세워놓고 선택을 하는데요.
이번에 노트북 구매의 기준은 무게>>스팩>>베터리(또는PD충전지원여부)>>가격
요렇게 4가지를 놓고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메인컴이 있기떄문에 휴대하기 편한 경량노트북을 구매하려 하였습니다~
데스크탑의 메인컴이 없다면 이것과 다른 기준을 세웠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그래픽작업까지 하고 싶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스팩을 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롤정도의 게임까지 돌릴 수 있다면 금성첨화라 생각하니 i5급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언더케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게가 아닐까?
1.1kg에 13인치급의 크기 그램14인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아요!!
거기에 가격이나 크기에 비해 넘사벽 스팩!!
라이젠7인 AMD 4800H를 장착시켜서 8코어 16쓰레드의 퍼포먼스를 가지고있고, 내장 그래픽 또한 AMD의 베가7으로 MX250급의그래픽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죠!!
라인젠 5의 AMD4600H를 적용한 모델도 있으나 둘 차이에는 그래픽드라이버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격은 4600H가 적용된 TFX4450모델이 715,000원, TFX4470모델이 870,000원입니다. (2020년7월10일 기준)
한성의 가격은 진짜 깡패인듯... 동가격대에 동스팩이 없어요 그냥!!
보통 경량노트북에는 유선렌포트가 들어가지 않지만 유선렌포트가 들어가는 것 또한 포인트!
아쉽게도 USB A타입에 2.0이 하나 들어간다는게 아쉽긴한데 풀사이즈HDMI랑 PD충전되는 USB C타입이 하나들어가는게 그나마 다행이죠.
좋다기 보다는 나쁘지않은 포트구성이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사항은 밑에 스팩에서 다시 보도록하죠~
1. 스팩
먼저 한성 언더케이지 TFX4470H의 스팩부터 볼까요?
중요한부분은 하이라이트!!
간단하게 포트구성부터 보면 USB A타입이 총 3개(2.0 x1, 3.0 x1) C타입이 1개입니다.
그리고 풀사이즈 HDMI포트1개, 유선렌포트1개, 전원포트, 오디오콤보 1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요한점은 PD충전을 지원한다는점!!
솔직히 이번에 구성품에서 정말 아쉬웠던게 충전기가 경량형노트북치고는 크고 무거운점 이었는데 아무래도 90w짜리
충전기를 넣다보니 부피가 커져버린게 아닐까... 싶었어요.
기존 65W의 경량형 충전기를 넣어줬으면 싶었지만...하지만 PD충전이 있으니 이쪽으로 대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운영체제 없구요, 윈도우 포함은 TFX4470HW모델이되겠습니다.
최저가 995,000원으로 상당히 가격차이가 나기때문에 윈도우 탑재가 필요하신분은 이쪽을 보시길 바랍니다.
CPU는 라이젠 7의 4800H모델이 탑재되어있고 vega7내장그래픽을 이용합니다.
보시다시피 옥타코어 16쓰래드로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기대할수 있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저전력의 4700U를 기대했는데 의외로 4800H를 넣었네요.
램은 기존의 언더케이지의 단점인 1슬롯을 강화해 2슬롯으로 변경! 최대 64G까지 적용가능하게 변했어요!
기존에 8G가 2개 연결되어있기 떄문에 교체형식이 되는점 인지해두세요!!
SSD는 MVMe 500G가 탑재되있으므로 용량적인 여유도 어느정도는 있을 것 같네요.
디스플레이는 아쉽지만 IPS'계열'패널입니다.
완벽한 IPS패널에 비해서 시야각이 살짝 좁아요. 레노버등의 저가형 노트북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편입니다.
300nits의 밝기랑 100%에 '가까운' RGB색재현율로 동가격대에 비해서는 좋은 패널은 탑재하고 있죠.
그리고 1.1kg의 가벼운 무게... 들어보고 그저 감격...
그럼 외견을 보겠습니다.
그저... 깔끔한 외견입니다.
별다른 장식하나 없는 알루미늄 재질의 상판입니다.
전체적으로 TFX4700H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이미지입니다만, 사실 밋밋한 디자인입니다.
특히 실버는 상당히 구린 색감을 가지고 있는점은 어쩔 수 없군요;;
저는 예약구매이기 떄문에 실버밖에 선택지가 없었습니다만, 블랙이 있다면 바꾸고싶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아닙니다.
뒷변은 4800H의 발열을 의식해서인지 넓게 타공구조로 이루어져있고, 힌지부분에도 큼직하게 타공설비를하여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조금 아쉽게도 아래쪽에 있어서 소리가 아래에서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음질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으니 기대는 하지 마시길...;;
※주의) 기존 언더케이지에서 사운드블라스터가 빠져있습니다!!
가격적인 문제로 뺀건지... 저는 보통 이어폰을 사용하기떄문에 별다른 생각은 안듭니다만 참고해주세요!!
실내 밝기 60%정도입니다.
준수하게 쓸정도의 밝기이며, 밖에 햇살이 강할경우에는 100%로 올리면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두운 실내의 경우 60%정도, 밝은 실내에서는 80%, 실외에서는 10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젤자체도 이정도면 얇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키보드는 텐키리스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pageup,pagedown, home, end키는 Fn키+방향키 설정은
상당히 신경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웹서핑에서 터치패드를 쓸떄 생각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키배열이 고르지 않다는점... 부분적으로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T,Y,G,H,B키가 눈에 거슬릴정도입니다만, 타건에는 큰 영향을 안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한글각인이 작은점... 타이핑에 익숙하신 분들은 크게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타이핑에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에게는 조금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건감에서는 상중하중 [중]정도이며, 오타에는 크게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가벼운 느낌보다는 살짝 쫀득함이 있는 타건감입니다.
터치패드!
이건 조금 한성에서 반성을 해야 될 부분입니다.
크기는 큼직합니다만 스테빌라이징이 재대로 안되있어서 좌우의 클릭이 다릅니다;;
좌측이 많이 헐거워서 들뜨는 소리가 나고 오른쪽은 평균적인 클릭음이 납니다.
찾아보니 제 것이 불량이 아닌 언더케이지 4470h제품 전체적인 문제인것 같습니다.
터치패드 잠금 기능을 펑션키가 아닌 더블터치로 넣었습니다만, 이 더블클릭이 뭔지 설명이 부족합니다.
처음에 붙어 있던 씰에는 터치x2라는 내용밖에 없더군요.
터치패드는 기본적으로 불호입니다.
저야 터치로 클릭하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만, 좌측클릭이 비정상적으로 가볍습니다.
저는 키가 균일하지 않은것보다 터치패드가 불편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발열에 대해서 입니다.
2중 팬 및 듀얼 히트파이프로 인해서 발열은 확실히 잘 잡습니다.
단 팬이 강하게 돌면 생각보다 시끄럽습니다.
기본적인 웹서핑, 엑셀이나 간단한 포토샵작업등은 사일런트모드로 충분할정도라 게임을 돌린다던지 강한 부하가 필요한 작업이 아닌이상은 큰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쿨링팬이 바닥의 알루미늄에 부딫히는 이른바 한성글라인더 현상은 저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만,
단지 영상과 달리 단순히 드는 정도가 아닌 상당히 강한 압력을 줘야 바닥에 닿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한성의 입장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기 떄문에 차후 다시 정리해서 포스팅할게요~
단순히 생각해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바닥부분을 누를 일이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이건 설계상의 문제에 해당하므로 한성의 조치를 기다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식는 것이 아닌 좌우의 쿨링팬에 의존하기 떄문에 발열시 중앙부분에서는 발열이 있긴합니다.
그러면 총평을 내려 보겠습니다.
아직 이슈가 있기떄문에 이 부분을 제외한 가격 대비의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상당히 좋습니다.
80만원대의 가격에 비해서 훌륭한 스팩을 가지고 있으며 무게와 크기에서는 압도적입니다.
MSI의 모던14가 1.3kg, ASUS의 스위프트3가 1.2kg인 것과 비슷한 정도의 무게에 얇은 배젤, 무엇보다 앞의 경량노트북 보다 높은 확장성은 칭찬해줄만 합니다.
단 만듦새에 대해서는 혹평가득합니다.
그래도 동일 가격대에 이정도의 스팩을 가진 기기가 없으므로, 개인적으로 약간의 그래픽작업까지 겸비 할 수 있는 경량 노트북을 구매할 예정이시라면 좋은 대안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한성은 퀄리티만 조그만 높여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이게 안이뤄지네요.
총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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